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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파이터즈(Foo Fighers)
2011. 04. 12.
1. Bridge burning
2. Rope
3. Dear rosemary
4. White limo
5. Ariandria
6. These days
7. Back & forth
8. A matter of time
9. Miss the misery
10. I should have known
11. Walk
누가 록이 죽었다고 했는가. 차트와 텔레비전을 넘어 거리에서까지 힙합과 알앤비의 어깨동무가 많아진 건 사실이나, 록은 끝나지 않았다. 양이 줄었을 뿐 질은 떨어지지 않았다. 아니, 이렇게 가뭄에 콩 나듯 기다리다 보면 감동의 로큰롤을 만날 기회도 제공한다. 정말 끝내주는 앨범이다.
그간 고생 많았다. 어쿠스틱으로 가랴, 이거저거 혼합해보랴. 온갖 도전들에 배가 산으로 가기 바빴으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이런 음반을 나오게 해주려던 과정이었나 보다.
2011년이지만, 음악은 1990년대 그런지가 전달해준 열광을 다시 재건했다. 이건 그냥 냄새 좀 맡게 하거나 흉내 낸 모방품이 아니다. 이 방에 들어서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이다. 마초의 기타와 보컬을 들으며 뛰놀던 옛날을 그리워할 필요 없다. 지금 들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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