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사랑하죠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경훈 - 아프니까 사랑이죠 민경훈 아프니까 사랑하죠 2010. 02. 04. '아프니까 사랑이죠'는 민경훈이 몸담았던 버즈(Buzz)에서 익숙히 접한 록발라드다. 전자 음악이 강세인 시기에 이런 선택은 자칫 빠르게 변하는 차트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걸 의식한 듯 인트로에 들어서는 순간 긴박감 넘치는 현악 소리를 넣으며 일렉트로닉 못지않은 화려한 오프닝을 꾸며 놨다. 그러나 이어지는 어색한 곡 전개와 오랜만에 들어도 알아챌 수 있는 버즈의 향수는 솔로 가수로서의 독립성보다 과거의 영광을 놓고 싶지 않은 집착으로 비추어진다. 바라던 성원은 다섯 명이 활동할 때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