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
Love quest
2010. 08. 03.
박상빈이란 본명을 가지고 있는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정식적으로 유통되는 음반 없이 음원으로만 신보를 공개하고 있다. 'Love quest'는 그의 4번째 정규 앨범 < Despair >(2010)의 타이틀 곡. 낭만적으로 울리는 관악기 소리 속에서 건반의 매끈함과 박자의 긴장감은 세련된 맵시를 완성한다. 듣는 내내 도시 속 밤하늘의 무드(Mood)가 절로 떠오르는 노래. 단순히 외국 음악 분위기의 흉내로 볼 수 없는, 한국인의 감각에서 묻어나오는 탄탄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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